About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자". 제가 개발을 시작하고부터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좌우명입니다.
대학 시절, 금속 공예를 전공하며 제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머릿속 생각을 실제 기물로 구현해 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이때부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일에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발은 금속 공예와 달리 물리적 제약 없이 컴퓨터라는 가상 공간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노트북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제가 상상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거대한 소프트웨어는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개발자에게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 잘하는 개발자보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